2차 마스터전직후에 경험치구간 구별되면서 필요경험치 대폭증가하죠.. 이벤섭에서조차 가장 흔한방법인 2차성장,50배로 사냥해도 체감적으로 가장 애먹는구간이 176-180구간일겁니다.

조금 말을 더해보자면 레벨업 이벤트때 신축,청양 파는게 영자님 입장에서는 개꿀이지만 176-200까지 24레벨업 유저입장에서 준비기간만해도 탈환 70장 가까이 준비해야되 기간중 가장 긴 시간을 거처야 되구요. 게임을 꾸준히 하지못해 이 구간에서만 1년이상 틀어박힌 캐릭들 정말 많을걸로 예상합니다..

캐릭터가 200이상 넘어가지못하면 할수있는게 현실적으로 모그,사막 밖에 더 있습니까.
200이상 캐릭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들은 도서관 상층 뜷리기 전이나 1~2년 전만해도 몇몇유저가 그던작하는거 아니면 전부 모그,사막했는데 너무 배부른 소리하는거 아니냐 하는 말을 하는 유저 몇 계시겠지만 지금 그 모그작하던,사막작 하던 유저들 다 어디갔습니까. 맨날 손보는건 이벤섭이고 본섭은 만들어논 그던 즐기지도 못하고 돈만 빨아먹는데 내용물은 항상 같으니 다 접었죠

외설적이지만 복귀유저중 금획득수단이 녹록치 않아 작은 해야겠는데 사막은 값비싼 우자크때문에 부담스러워 모그에 한정될수밖에 없었던 유저들이 안석을 구매해서 소모해주던 돈줄유저들 마저 떠나면서 모그조차 손을뗀것은 팩.트입니다

2002~2004년 카트라이더,크레이지아케이드로 첫부흥 단계를 거치던 때 비교적으로 유저의 평균연령이 다소 낮던 넥슨사에서 크로노스가 서비스하고 있을무렵 이게임에 매료되었고 추억의 게임으로서 복귀하는 많은 유저들의 주연령층이 20대~30대 일겁니다. 이 유저들이 복귀를 하게될때 잘해봤자 사막작선에서 장비를 맞추게 되는데 캐릭에 애정도 없고 빠르게 지루함을 느껴 십중팔구 3달정도면 접습니다.
하물며 금전적으로 여유가 많은 20대 조차도 답답한 본서버에서 자리를잡는경우보단 진행척도가 빠르고 자극적인 이벤섭을 선호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이게임이 요상하게 수단이 항상 오픈되어 있는게 아니다보니 재료를 모으고 창고에 누적시키는거에 대해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언젠가 쓸 사소한 물품들을 모으는 것마냥 묘한 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우습지만 비슷한 맥락에서 200레벨 이상부터 그림자던전을 통해 다크소울을 착용하고, 언젠가 도서관상층에서 헤스작을 할수있다는 설계를 할수있는 선택지를 구상할수있도록 레벨업에 대한 비용,기간을 완화하고 게임을 함에 있어서 작을 해도 특정한 작에 한정되기보다 보다 게임내에서 다양하고 알차게 즐기는 초석을 보다 현실적으로 바라볼수있도록 오베진입을 조금더 앞당겼으면 좋겠습니다



유저분들

다크소울 미만 장비인 현자수장,데스헌터,알티에 하루에 한번씩 풀캐쉬한다고해도 라미아 17층중 10층 뜷을 속도 나올수 있습니까?

오베가 180부터 갈수있게 된다고해도 180도 되기전에 탈락하는 유저수 상당하고 200렙을 찍엇다고해도 그던작? 안되는거 압니다.

하지만 게임이 진짜 이대로 망할거아니면, 물꼬를 틀꺼면 조나게 말도안되고 지칠수밖에 없는 부분은 양보가능한 선에서 제껴줬으면 좋겠습니다..